바쎌 습식청소기 스팟클린 3698V 사용후기

나의 컴퓨터책상 의자로 약 10년간 활약하고 있는 오래된 의자가 두개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이게 페브릭소재이여서 얼룩이 발생되면 지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아들들이 여기에 침뭍히고 과자먹고 흘리고 오줌 싸고 ^^;;

뭐 대충 닦고 썼지만... 집에 누가 놀러오면 참 민망했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의자 청소해주는 업체가 있나 찾아보다가 

아니 이럴꺼면 휴대용 청소하는 장비가 있지 않을까 하여 검색하니 있긴 있더군요.

 

그런데 이게 과연 청소가 될까 싶지만 후기도 좋아보여 일단 구매했습니다.

 

구매팁 

네이버/다나와/다음등에서 최저가 검색도 좋지만 직접 각 어플로 쇼핑몰 들어가서 검색해보세요.

예상치 못한곳에서 최저가가 등장합니다.

 

전 오늘의 집에서 18만원 이하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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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잘대기 없는 이야기가 너무 길었지요.

이제부터 실제 사용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박스개봉기도 올릴까 했지만 패스하겠습니다.

포장은 짱짱하게 잘 되어 있으니 걱정마세요.

 

청소 전 처참한 저의 의자

ㅡㅄ

아이만을 탓할 수 없는 10년묶은 더러움...

사진으로는 다 표현을 못해서 아쉽네요.

세척물+세척액 통을 잡아 당겨서 아래 사진과 같이 

 

눈금에 맞쳐 세척물과 세척액을 넣어줍니다.

(전용 세척액은 기본으로 샘플이 들어가 있으며 다 쓴 후 구매하면 되지만... 너무 비싸다 싶으면 그냥 물만 넣으시고

뿌리는 세척액을 구매하셔서 청소할 제품에 뿌린 후 물로 청소하면 될거 같습니다.)

이제 다시 통을 장착 한 후 

 

열심히 청소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아래와 같이 똥물이...

똥물을 한 10번 버렸지만 그래도 더러운 물이...

날도 어두워지고 너무 힘들고 해서 10번정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청소 후 

새거처럼 완벽히 깨끗하게 바뀌는건 아니지만 더러움은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10년 묶은 때라서 힘든거 같더군요.

새제품을 구매하고 주기적으로 청소한다면 깨끗한 상태로 오래 사용 가능할거 같습니다.

 

또한 가정용으로 용량이 작게 나왔기에 저처럼 의자 2개를 청소할시 물통을 자주 갈아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전용세척액은 거품이 많이 발생되지 않아 배출통이 문제없이 들어가지만

 

뿌리는 세척액으로 진행하니 거품이 많이 발생되어 배출통이 거품이 넘치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것만 잘 체크하면서 사용하면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해서 올려볼게요. 너무 힘들어서 좀 쉬었다 해야할거 같더라고요 ㅋㅋ

 

ps. 막 새제품으로 변신할꺼라 생각하고 구매하지 마시고 적당히 주기적으로 청소용으로 산다하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