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포인트2를 구매하고 오래사용했기에 이제 후기를 적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 글을 적습니다.
제가 트랙포인트2를 구매한 이유는 기계식보다 좋다 뭐 이런걸 떠나서... 싱크패드 키보드인게 너무 좋아 구매했습니다.
저는 집에서 체리스위치, 알프스 스위치, 게이트론 키크론 정전용량 무접접 등 다양한 스위치의 키보드를 사용했습니다.
기계식이라서 무조건 좋은게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를 찾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 트랙포인트2를 선택했고, 회사에서 사용중입니다.
너무 완벽하지 않나요???
저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빨콩과 텐키가 없는 완벽한 균형감 말이죠.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인 장점과 단점 먼저 적어볼게요.
일단 단점으로는
없다.. 완벽하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가장 단점으로 생각하는게 있다면 싱크패드만의 배열이긴 한데...
하단에 fn, ctrl키의 위치이다... 일반적인 노트북들은 ctrl이 왼쪽으로 몰려있고 바로 옆에 fn이 있다면
트랙포인트는... fn이 가장 왼쪽에 있다.
이제 장점으로는!!
1. 키감 : 너무 좋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같은 키배열에 같은 러버돔 등 을 사용해도 하우징이 어떤것이냐에 따라 틀리다. 예를들어 싱크패드 x220 t420 w520이 같은 키보드를 공유하지만 키감이 다 틀리다 하우징의 차이로 묵직함과 가벼움등 다양하다. 이제품은 하우징이 별거 없으니.. 좀 가볍다. 그래도 가볍고 얇은 키보드중 이정도 발군의 제품은 없다 본다.
2. 빨콩 : 말이 필요 없다. 빨콩이 있기에 싱크패드가 있는것이다!!
3. pc, 타블릿 등 돌아가며 사용가능하다.
물론 요즘 제품 같이 블루투스 3개 잡고 막 그러진 않지만 블루투스 1개 제품과 usb를 통한 무선도 가능하다
필자는 아이패드는 블투로 연결하고 pc들은 usb를 돌려가며 꼽고 사용한다.
웃긴거는 아래 사진과 같이 맥북/아이패드에 대한 선택은 없지만 문제없이 사용가능하다.
빨콩의 스크롤도 문제없이 작동하니 혹여 고민하는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지르시길 바란다.
아!!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건 위에 사진에는 다리를 새웠지만... 왠만하면 쓰지말라.. 아주 약한 다리를 가지고 있다...
그냥 다리 없다 생각하고 사용하는 걸 적극 추천한다.
괜히 다리 새웠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다리가 부러진걸 경험할수도 있다.
휴대용 키보드를 생각하는 모든이에게 이 레노버사의 트랙포인트2는 최고의 키보드가 될거라 생각한다.
질러라!!
지름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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